비만이나 과체중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다.

그러나 굶거나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더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중단 후 요요현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식사와 운동,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야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몸상태를 만들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가 추천하는 바람직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다이어트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선 하루 섭취 칼로리는 최소 1,200kcal이상으로 영양밸런스에 맞는 식품을 고려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식품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 생활습관, 미각, 가격에 맞게 선택함으로써 구입과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체중을 일주일에 1kg이상 감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급격히 하루 칼로리를 줄이는 일은 피해야한다.

매일 300kcal에서 그 이상 에너지 소비할 수 있도록 운동프로그램을 포함시킨다.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 강도로 장시간 실시하는 것이 최상이다.

감소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역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그것을 일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