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바이가 2019년의 첫 KSRC을 5월 19일에 잠실 스피드트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KSRC는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륜차 관련 행사로 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의 약자를 의미한다. 1991년부터 지금까지 대림오토바이가 진행해 오고 있는 KSR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명맥이 끊기지 않고 오랜 시간 진행되고 있는 오토바이 레이스 관련 행사로 이륜차 시장에서는 그 존재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 오토바이를 판매하는 그 어떤 이륜차 브랜드 중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연속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은 없다. 자료를 살펴보면 몇 년간 진행되다가 조용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륜차 행사들은 수 없이 많다. 올해로 28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대림오토바이가 국내 이륜차 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어떤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림오토바이가 진행하고 있는 KSRC와 모터스쿨은 그 어떤 브랜드도 따라 하지 못하는 상징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대림오토바이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던 작년 KSRC는 1전과 2전으로 진행돼 약 2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잠실 스피드트랙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역시 KSRC는 1전과 2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의 KSRC 슬로건은 ‘달리다, 나누다, 즐기다’로 공식초대장의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 오토바이 레이스와 캠프라는 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개념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KSRC 1전은 3가지 종목의 오토바이 레이스가 펼쳐지는데 VD125전, CITI BEST전, ZAPPY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단연 전기스쿠터 ZAPPY전이다. 작년 2018년 KSRC VN/VF 통합전에서 처음 출전한 전기스쿠터 ZAPPY는 전기스쿠터로 일반 내연기관 스쿠터와 함께 레이스를 하기에는 아직은 다소 무리라는 인식을 깨고 레이스를 무사히 완주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ZAPPY의 판매량도 많이 늘어 ZAPPY가 단독 종목으로 구성되어 당당히 레이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오토바이의 주력모델인 ZAPPY, XQ125, CITI-BEST 모델이 전시되고 대림오토바이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ZAPPY 플러스와 M-boy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대림오토바이는 이번에 전시되는 신차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특히 현장 행사 이미지 사진을 담아 SNS에 올려 주시는 방문객에게는 점심식사 쿠폰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헬멧, 오토바이용 재킷과 글러브, 프로텍터, 블루투스 헤드셋, 청바지 등 다양한 경품추첨과 수제 초콜릿 만들기, 상시 버스킹 공연, 영실업 베어블레이드 체험 등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며 ATV를 오프로드 체험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림오토바이를 타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Kixx PAO 100% 엔진오일을 증정하며, 특히 방문객에게는 당일 현장에서 전기스쿠터 ZAPPY 예약 및 구매고객에게는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9 KSRC 1전을 준비 중인 대림오토바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이륜차 관련 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행사장을 찾아주신 분들이 즐겁게 관람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대림오토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