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인터넷 여론을 지배하는 파워블로거 5명을 초청해 곡성 관광 매력 입소문 마케팅에 나섰다.

24일과 25일 1박2일로 실시된 이번 팸투어는 맛, 여행, 문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울 수도권 파워블로거에게 곡성의 숨겨진 명소와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자원의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4일은 수요자 맞춤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도입된 곡성 관광택시를 타고 곡성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함과 동시에 토란을 이용해 만든 토란빵, 토란탕 시식을 통해 곡성의 주요 특산품인 토란의 맛과 건강효능의 우수성을 온라인 상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둘째날인 25일은 국가습지로 지정된 섬진강 침실습지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며 습지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곡성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곡성군을 방문해 곡성의 매력에 흠뻑 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