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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은 과일로...좋은 사과, 배 고르는 법
작성일 : 2024-09-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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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과와 배, 포도는 대표적인 명절과일이다. 오랫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데다 몸에 이로운 성분이 듬뿍 들어 있어 온 가족이 먹기에 좋다. 하지만 이들 과일을 살 때 살짝 고민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색깔과 모양이 좋은 것일까?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포도 잘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사과.png

* 사과 :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에 사과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부침개나 고기를 먹은 후 사과를 먹으면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유도한다. 

 

사과를 살 때는 먼저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보고 향기를 맡아본다. 꼭지 부분의 색이 골고루 잘 들어있고 밝은 느낌이 나야 맛있는 것이다.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하면 신선한 사과다. 사과를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이 좋다. 전체에 색이 고르게 착색되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른다. 

 

과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다. 꼭지에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싱싱하고 좋다.  

 

배.png

* 배 : 술자리가 잦은 명절에는 배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배에는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고 간장활동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다.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 해소에 그만이다. 배에는 소화를 돕는 인버타제, 옥시다제 같은 효소도 들어있다. 과식을 했거나 고기를 먹었을 때 후식으로 배를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이유다. 

 

배를 살 때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한 것을 고른다. 꼭지의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색의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색이 밝고 잘 익어 노란빛이 도는 것이 상품이다. ‘황금배’와 같이 녹황색 품종은 노란색이 지나치게 많이 보이면 너무 익어 저장성이 떨어지고 육질이 물러져 품질이 좋지 않다. 

 

품종에 따라 껍질에 녹색이 많이 남아있어도 속은 익어있을 수 있다. 구입 전 꼼꼼하게 품종 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 = 픽사베이)




정보람 기자 news@cyd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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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추석선물, #과일, #사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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