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의 한반도 관통으로 과수농가의 피해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때 우리 소비자들이 똑똑한 소비를 할 필요가 있다.

태풍 등으로 땅에 떨어지면서 흠집이 난 사과가 바로 ‘못난이 사과’다.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모양이 다소 상해서 대폭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곤 한다. 올해는 폭염과 함께 태풍 피해까지 겹쳐 성한 사과를 보는게 하늘의 별따기가 될 상황이다. 맛과 영양에서 절대 못나지 않은 못난이 사과를 구매해과수농가의 피해도 줄이고 건강도 지키는 똑똑한 소비가 필요하다. 

사과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대장건강과 변비 예방에 효능이 있다. 사과는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혈당치를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아 맛과 함께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과일이다. 

(사진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