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오면 남녀노소 가장 많이 결심하는 목표가 다이어트일 것이다. 그러나 헬스장 회원이 가장 많은 달이 1월일정도로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 또한 많다.

급격한 생활습관 변화는 다이어트의 지속성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평소와 비슷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면서 열량을 낮추는 몇가지 팁들을 알아보자.

1. 열량이 높은 식품은 저열량 식품으로 대체
고기를 먹을 땐 삼겹살보다 목살이나 사태 등 지방함량이 적은 살코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달걀을 활용한 요리를 할 때는 노른자보다 흰자를 많이 사용한다.

2. 지방 사용 줄이는 조리법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튀김이나 전보다는 구이나 삶는 조리법을 이용한다. 채소로 나물을 해먹을 때 볶음보다는 삶거나 데치는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3. 식품자체의 지방 줄이기
닭껍질, 돼지고기 비계 등 고기의 기름을 떼어내고 조리한다. 고기를 본격적으로 요리하기 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한번 빼주는 것도 좋다. 통조림을 사용할 때는 기름을 제외하고 건더기만 사용해야 한다.

4. 열량이 적은 식품 고르기
채소는 열량이 비교적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해도 좋다. 채소로 샐러드를 해먹을 땐 열량이 높은 마요네즈보다는 생과일이나 식초 등을 이용한 저열량 드레싱을 선택한다.

5. 식욕을 자극하는 조리법은 NO~
조미료 사용을 줄이고 멸치, 다시마, 건새우 등 대체조미료를 활용한다. 간은 싱겁게 하고 식욕을 돋구는 자극적이고 진한 양념은 피한다.

(사진 = 픽사베이)